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마태복음13장44-50절 말씀으로)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죄 많은 세상속에서 사는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넘치는 감사와 기쁨의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하여 경배하고 예배하오니, 이곳에 모인 우리에게 임재하시고, 드리는 감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예배하는 자들에게 신령하고 거룩한 은혜를 부어주시고,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생명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성자 예수님, 죄로 죽었던 우리를 크신 사랑으로 살리시고 죄 사함의 은혜와 천국을 향한 소망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고개 숙여 기도하는 우리 모두의 죄를 낱낱이 아시는 주께 간구하오니, 우리 모두의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정결하고 거룩한 의의 옷을 입고 주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의 겸손하고 온유하신 사랑을 우리 마음에 담아, 우리도 나의 삶의 자리에서 겸손과 온유의 마음으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사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진리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 지난 한 주도 우리에게 자비와 긍휼로 동행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연약할 때마다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고, 홀로 있을때에도 함께하여 주셔서 위로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성부, 성자 하나님께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소망하는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며, 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하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가진 모든 것을 팔아 보화를 사고, 값진 진주를 사는 것이 천국을 향한 우리 삶의 모습이라 하셨습니다. 성령님, 우리가 여전히 세상의 것만을 위한 삶을 살지 않게 하시고, 천국의 비밀을 깨달아, 천국 백성으로서의 합당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세상 끝날에는 마치 그물로 잡은 물고기를 좋은 것은 담고 나쁜 것을 버리듯이, 선인과 악인을 갈라낸다 하셨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마음으로 깨닫고, 이 땅에 사는 동안 주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의 영과 육이 새롭게 거듭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우리의 예배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