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설교자인 고명진 목사는 막바지 원고에 없던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고 목사는 “정말 고민했다. 지난 한 달 동안, 아니 오늘 아침에도 얼마나 갈등했는지 모른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고 말했다.
고명진 목사는 “차별금지는 해선 안 된다. 이미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잘 돼 있는데, 성적지향이나 성별정체성, 분류할 수 없는 성을 인정하자고 한다. 그것을 성향이라고 말한다”며 “그러자 아동성애자들이 ‘나도 아동성애가 내 성향’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우려했다.
고 목사는 끝으로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존경하는 대통령 내외분과 지도자 여러분, 성경적 가치가 결코 세속의 가치보다 못하지 않다”며 “하나님 말씀을 따라 대한민국이 더 아름답게 서고, 하나님께서 세상에 우뚝 세우는 나라, 모든 사람들이 닮고 싶어하는 나라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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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 목사, 윤석열 대통령 앞 ‘포괄적 차별금지법’ 거론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설교자인 고명진 목사는 막바지 원고에 없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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