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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시협, 신임 회장에 송준영 목사 선출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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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사람, 믿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신년 기도회 및 정기총회 개최해
수석부회장에 강영규 목사 선임
화재로 오신환 부시장 대리 참석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이하 서울교시협)에서 서울시민의 안녕과 평화를 위한 신년기도회 및 제34회 정기총회를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청과 산하 25개 자치구 직원, 서울교시협 고문과 임원, 산하 25개 교구협의회 임원과 성도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송준영 목사(성석교회)가 선출됐다. 회장 추대 후 송준영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믿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기도해 달라”고 짧게 인사했다.

 

이 외에 수석부회장에 강영규 목사, 상임부회장에 오정현·장봉생·지성호·함동근 목사 외 12인, 부회장에 25개 교구협의회 회장단, 사무총장에 황영복 목사, 감사 양정섭·김석순 목사, 대외총무 김상식 목사, 대내총무 노성수 목사, 서기 조현진 목사, 부서기 이두성 목사, 회계 여선암 국장 등을 선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초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새벽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로 자리를 비웠다. 대리 참석한 오신환 정무부시장은 “2023년 힘차게 열어가는 신년기도회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존경하는 서울교시협 김재박 회장님과 임원, 25개 교구협의회와 시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청과 서울교시협은 30년 넘게 함께 발맞춰 이웃들을 위한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해 왔다”고 전했다.

 

오신환 부시장은 “오세훈 시장의 현 시정 목표가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이다. 교회가 약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재난과 경제 등 많은 위기가 있겠지만,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의 힘으로 서울시가 더욱 발전하고 공직자들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3부 정기총회에서는 이 외에도 회원 점명, 전회록 낭독, 경과·서기·회계·감사 보고, 임원 선출, 신·구 임원 교체, 위촉장·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앞선 1부 기도회에서는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 사회로 지성호 목사의 대표기도, 려용덕 목사의 성경봉독, 서울시청기독선교회 및 서울시직원합창단의 특송 후 지난 회기 수석부회장이었던 송준영 목사가 ‘하늘로 향한 문(단 6: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준영 목사는 “하늘의 하나님이 열린 문을 찾아오셨다. 오늘 우리의 기도로 서울시민을 향한 하늘의 문이 열릴 수 있길 바란다”며 “2023년을 시작하는 우리 기도로 하늘을 향한 문이 서울시민을 향한 은혜의 문으로 열리길 소망한다.

특별기도에서는 상임부회장 노윤식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김상현 목사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강용규 목사가 ‘서울시와 시민의 안녕과 교회를 위한 기도’를 각각 인도했다. <이하 축약>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종교신문1위 크리스천투데이 기사 전문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2301

 

서울교시협, 신임 회장에 송준영 목사 선출

신년 기도회 및 정기총회 개최해 수석부회장에 강영규 목사 선임 화재로 오신환 부시장 대리 참석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이하 서울교시협)에서 서울시민의 안녕과 평화를 위한 신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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