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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찾아가 1천만 원 전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가 온정을 전했다.
양동근은 지난 7일,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딸의 손을 놓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애끓는 마음에 하루 뒤인 8일 서울 장충동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직접 찾아가 구호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양동근은 무랏 타메르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저도 한때 딸이 죽을 뻔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당시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고, 같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근은 최근 YDG라는 예명으로 신곡 ‘은혜’를 시태스 유니버스 채널에 공개했다. 가수로 활동할 때 쓰는 예명인 YDG는 그의 본명 이니셜에서 따온 것이자, Young Deliverer for God(하나님을 위한 젊은 복음 전달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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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죽은 딸 손 못 놓는 아버지’ 보고 튀르키예 후원 결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튀르키예 대사관을 찾아가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은 지난 7일, 튀르키예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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