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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연합성회 성료, “참석자들, 하나님 나라 사역자로 다짐” [2009.08.15 07:53]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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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연합성회
2009.08.15 크리스천투데이 일본지사 온라인 보도

“성령의 능력으로 사랑 실천하는 ‘일터사역’ 감당하자”

한·일연합성회 성료, “참석자들, 하나님 나라 사역자로 다짐” [2009.08.15 07:53]

지난 12일(수)부터 재일본한국YMCA 문화홀에서 개최한 ‘2009년8월한·일연합성회(준비위원장 조담연 목사)’가 14일(금) 저녁 7시 30분경 8월의 무더움을 말씀으로 적시며 은혜가운데 성료했다.

시간시간마다 구수한 언변의 메시지로 도전과 은혜를 던져준 오관석 목사(월드비전교회 원로)는 줄곧 기도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는 “환란 중에 있을 때 산모가 아이를 낳는 간절함으로 기도해야 한다.”며 “멸시 천대를 받을 때도 육의 기도와 영의 기도, 영이 깨어 찬양할 때까지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옥에 갇혀 있는 것 같이 원망스러운 순간에도 기도해야 한다.”며 “밀실에 들어가 세상의 모든 것을 끊고 주님 얼굴만을 바라보라.”고 전했다. 이어 “세상 속에서 맛을 잃어 밟히지 않고 맛을 내는 소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수의 복음적 진리’라는 제목으로 안수의 유래, 종류, 계명 등을 전했다. 그는 안수는 창세기 27장에서 이삭이 야곱에게 안수한 것이 첫 유래라며 안수에는 직분의 안수, 은사 받는 안수, 앞날을 보장하는 안수, 축복의 안수, 병이 치유되는 안수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날부터 복음과 은혜, 기도 등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증거한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는 특히 ‘성령에 의한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그는 “지식적인 믿음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며 지식적인 단계를 벗어나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내 인생의 주재권을 주께 위임해 드리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성령을 주시는 이유는 사역을 위해서 주시는 것이다. 일본이라도 성령이 역사하면 일본도 부흥할 것”이라며 “성령을 받고 훈련 받아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기독교의 힘은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가르치는 것”이라며 “성령의 능력이 없이는 희생하고 이웃을 섬기는 사랑을 행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사역을 위해서 성령을 주시는데 사역은 교회의 일만이 아니라 성도 각자의 일터가 있는 자리에서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이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예수 믿는 이들이 조금만 (사랑을)실천하면 세상은 천국 된다.”고 말해 이웃 사랑의 실천을 강조했다.

그는 성도들에게 “성령을 받고 각자의 자리에서 일터사역을 하라.”며 “하나님은 그 분야로 나를 보내셔서 예수의 증인이 되도록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성령을 받고 일해야 삶이 풍성해 진다. 성령의 사람이 되면 어떤 분야에서도 탁월한 사람이 된다.”며 “성령을 받는 본질은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가 되게 하가 위함이다. 성령이 역사하면 일본도 부흥할 것”이라 덧붙였다.

성회는 장학일 목사가 안수기도를 실시하고 이번 성회 준비위원장 조담연 목사(동경기독교회)가 광고함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조 목사는 열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준 강사와 MK 사역, 통역, 찬양인도자, 반주자 등 보이지 않게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휴를 맞아 개인적인 쉼보다 말씀으로 지친 영성을 회복하고자 연합집회를 사모해 모인 선교사들과 성도들은 2박 3일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속되는 일정임에도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으며 말씀과 기도로 어려움과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일터 사역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기사 링크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45552 

 

“성령의 능력으로 사랑 실천하는 ‘일터사역’ 감당하자” :: 크리스천투데이 일본 Christian Today

“성령의 능력으로 사랑 실천하는 ‘일터사역’ 감당하자” 한·일연합성회 성료, “참석자들, 하나님 나라 사역자로 다짐” [2009.08.15 07:53] ▲성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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