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관서지방회 ‘2007년신년하례예배’ 드려
재일한기총 관계자들도 참석, 축하인사 전해
재일한국기독교선교사연합회 관서지방회(이하 KMA, 회장 강덕형 목사)가 지난 9일(화) 오전11시, 오사카중앙침례교회(담임 함광옥 목사)에서 ‘2007년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최병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예배는 신성일 목사(히로시마교회 담임)의 기도에 이어 “고난 가운데 만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강덕형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으며 정대원 목사(오사카순복음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히 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약칭 재일한기총) 회장 김안홍 목사를 비롯해 총무 김재일 목사, 서일본지방회장 유요한 목사도 함께 참석, 김안홍 목사가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KMA관서지방회의 신년 모임을 축하했다.
재일한기총 회장 김안홍 목사는 초대교회에 할례문제로 이방인교회와 유대인교회의 마찰을 예로들며 “우리는 함께 일본이라는 배를 타고 있다. 단체나 교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으로 역사하는 단체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일본 선교가 문제이지 단체는 문제가 아니다. 서로 존중하며 좋은 집회가 있으면 같이 협조하며 가자”라고 축사를 전했다.
예배후에는 교토와 오사카지역별로 가족대항 윷놀이를 벌이며 모든 선교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모든 행사는 KMA 총무 최병구 목사의 공지 이후, 함광옥 목사의 폐회기도와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KMA관서지방회 관계자는 “이번 신년하례예배를 위해 멀리 히로시마와 교토에서도 참석해 주셔서 뜻깊고 은혜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며 “특히 내빈으로 참석하신 재일한기총관계자 분들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관련 기사 링크 ->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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