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은혜로운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 이사야53장5절 말씀으로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주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불러주시고, 주님 앞에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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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우리는 죄와 허물로 가득 차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으니 이 놀라운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를 깊이 깨닫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23) 하셨지만, 또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하셨습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죄의 대가를 예수님께서 대신 지시고,"자신의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사 나무에 달리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24)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우리가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크신 은혜를 잊지 않고,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 하셨사오니,병들고 고통받는 영혼들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말씀하셨으니, 삶의 무거운 짐을 진 모든 자들에게 주님의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십자가 복음을 온전히 전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 말씀하셨사오니, 우리가 형식적인 예배자가 아닌, 온 마음을 다해 주님을 경배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고,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하신 말씀처럼, 오늘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빛이 되게 하옵소서.

 

"너희가 징계를 받았으나 은혜로 인하여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기억하며, 날마다 겸손과 감사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