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에베소서2장19-22절)

<에베소서 2장 19-22절>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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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에 믿음의 자녀들이 모여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합니다. 우리의 드리는 찬양과 기도가 하늘에 열납 되게 하시고, 예배드리는 우리에게는 하늘의 거룩하고 신령한 은혜를 내려 충만하게 하옵소서.

만물의 창조자 되신 성부 하나님, 날이 갈수록 죄가 넘치는 이 어두운 세상을 아버지의 인자하심으로 돌보아 주옵소서. 만물을 주의 사랑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전쟁과 기근으로 고통하는 나라와 민족들을 돌봐 주시고, 평화와 위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배를 드리며, 모든 만물의 주관자 되신 아버지의 이름을 인정하며 높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자비의 그늘 아래 거하는 주의 백성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부 하나님의 사랑을 십자가로 확증하여 보여주신 성자 예수님, 이 시간 예배하는 우리를 죄 사함의 십자가로 덮어 주옵소서. 우리 마음과 생각 속에 자리 잡은 탐욕의 더러운 죄를 회개합니다.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외인이요 나그네였던 우리를 위하여, 친히 모퉁잇돌이 되셔서, 성도와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 되게 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가며, 예수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로 지음 받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 이 시간 찬송과 기도로 예배하는 주의 자녀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이 아니고서는 우리는 한 걸음도,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예배하는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을 알고, 아들 예수님을 영접하는 거룩한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우리의 육신의 연약함도 돌봐주시고, 아픈 곳들을 만져주시며, 연약한 우리의 몸을 강건하게 하시고, 우리를 지치게하는 질병을 고쳐 주옵소서. 

이제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오직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임재만이 가득한 예배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