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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도문/주일 대표 기도문

사순절(5) 주일 낮예배 대표 기도문(마태복음26장69-75절 말씀으로)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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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베드로가 바깥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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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없는 은혜와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거룩한 성일에 저희들을 주의 제단으로 이끄시고, 찬송과 기도와 예물로 거룩한 예배를 올려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 안에 하나 되어 계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예배를 드리는 각 사람의 마음마다 임재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생명의 양식을 내려 주옵소서. 오직 이 예배가 하나님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되게 하옵소서.

한 알의 밀알이되어 희생과 섬김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성자 예수님, 이 시간 우리 모두는 우리 죄를 대속하신 그 크신 사랑과 섬김의 공로를 의지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목욕한 자는 발만 씻으면 된다고 하신 것처럼, 이 시간 주 앞에 우리의 더러워진 발을 씻음 받기 위하여 회개와 용서를 구하오니, 우리를 주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절대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던 베드로였으나, 그가 작은 여종 앞에서 사랑하는 스승을 3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주님을 부인하고, 큰 고통으로 인하여 그 자리를 떠나 심히 통곡하였습니다. 베드로의 그 모습은 우리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사순절 기간 주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영접하고, 어떤 두려움과 고난 앞에서도 주를 그리스도라 시인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의 각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와 주옵소서. 성령님의 임재를 사모하오니, 예배가운데 풍성하게 임재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을 더욱 알게 하시고, 성자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게 하옵소서. 진리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배를 사단 마귀로부터 지켜주시고, 오직 하늘의 영광만이 드러나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오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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