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교회력과 절기… 주현절부터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대림절 날짜는
▲ⓒpixabay2025년이 밝았다. 기독교에서는 1년을 ‘교회력’이라는 달력 아래 여러 절기를 지키고 있다. 개인 신앙과 교회 및 소그룹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각 교단·교회별로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으나, 주현절부터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대림절, 성탄절까지 다양한 교회 절기를 함께 지킨다. 새해는 그 전해 12월 25일 성탄절을 지나 1월 6일 주현절(主顯節, Epiphany)과 1월 12일 ‘주님수세주일’로 시작된다. 성탄절부터 주현절까지 예전색(전례색)은 흰색이다. 공현절(公現節)이라고도 불리는 주현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세례를 받고 처음으로 공생애를 개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주현절 다음 날부터는 초록색으로 바뀐다. 영국 등 서방 교회에서는 이날 그리스도가 동방..
2025. 2. 9.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원로 추대 및 주경훈 목사 담임 청빙
공동의회 열고 투표… 김 목사, 정년보다 5년 일찍 은퇴 오륜교회가 김은호 담임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꿈이있는미래(꿈미) 소장 주경훈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했다. 이 교회는 24일 주일 공동의회를 개최하고, 김 목사에 대한 원로(설립)목사 추대 및 예우 안건 투표 결과 총 7,783표 중 찬성이 96.3%인 7,500표(반대 223표, 무효 60표)로 과반이 충족돼 가결됐다. 이어 주 목사의 담임(시무)목사 청빙에 대한 안건 투표 결과 총 7,775표 중 찬성이 94.5%인 7,350표(반대 363표, 무효 62표)로 2/3 이상이 충족돼 가결됐다. 오륜교회는 오는 10월 9일 정기노회에서 원로(설립)목사 추대 및 담임(시무)목사 청빙 청원의 건 허락을 구하며, 승인 시 12월 1일 원로목사 추대 ..
2023. 11. 6.
호통판사 “‘교회’ 아닌 ‘세상’의 빛과 소금 돼야죠”
천종호 판사가 말하는 공동선 (上) 韓 사회, 비행청소년 엄벌만 강조 재비행 막을 장치 함께 마련 필요 만사소년 활동, 배분적 정의 차원 ‘소년범들의 대부’, ‘호통판사’, ‘만사 소년’ 등으로 불리며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천종호 판사(대구지법)가 최근 을 펴냈다. , 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교회의 공공성’, ‘공공신학’ 등 사회를 향한 교회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천종호 판사는 이 시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되찾아야 할 소명으로 ‘공동선(共同善, the common good)’을 제안한다. 기독교적 가치를 담았지만,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이중 언어’를 사용한 것이다. 이와 함께 법조인답게 공동체와 선, 그리고 공동선에 대한 기독교적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천종호 판사는..
2023.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