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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잘하는 방법2

‘설교 잘하는 방법’ 설교 역사의 거성들의 남긴 공통점 종교신문1위 크리스천투데이에 연재된 내용입니다. ‘설교 잘하는 방법’ 설교 역사의 거성들의 남긴 공통점 [기획연재] 한일장신대 정장복 총장의 설교 코멘트 1. 설교자로서의 특성 1)그들은 모두 ‘긴박한 의식(sense of urgency)의 소유자들이다. 오래 참음을 삶의 기틀로 삼고 살아가는 설교자들이 예외적으로 화급하게 서두르는 문제가 하나 있다. 이것이 바로 설교에의 소명이다. 반드시 전해야만 하고, 더구나 시급히 선포해야 한다는 소명적 의식은 설교자에게 죽음의 위협보다도 더한 긴박한 의식을 심어 준다. 리차드 박스터는 죽음이 임박한 줄 알면서도 임종 사흘 전까지 말씀을 선포한 마틴 루터를 가리켜 말하기를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어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선포한다”고 말했다. 눈 앞에 다가와 있는.. 2021. 12. 7.
‘설교 잘하는 방법’ 설교의 거성들의 설교 방법 크리스천투데이에 연재된 내용입니다. ‘설교 잘하는 방법’ 설교의 거성들의 설교 방법 1)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언어를 사용 아우구스티누스는 수사학이나 문학, 라틴어 발성법 등에서 당대 최고의 능력을 인정받은 설교자였다. 그러나 그는 강단에 서서 결코 회중을 뛰어넘는 언어 구사력을 과시하지 않았다. 정통 신학자, 이단 논객, 심지어 길가는 행인이나 노점상들도 알아들을 수 있는 쉽고 감화적인 언어를 사용했다. 존 뉴턴이 올르니 교구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언어를 설교에 도입함으로써 훗날 런던의 지성들을 감동시킨 사례도 단순성의 특징을 선용한 일로 기록될 수 있다. 폴 틸리히가 늘 고민했던 것도 바로 이 문제였다. 그 결과 그의 심각한 설교가 교인들에게 전달되지 못한 독백으로 끝났던 과거를 청산하고,..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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