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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명사 설교10

정필도 목사 “설교, 탁월한 지식보다 제대로 된 사람이어야” [이상규 칼럼] 정필도 목사의 설교 (上) 부산 수영로교회를 37년 간 담임했던 정필도 목사의 1주기를 기념해 지난 3월 20일 수영로교회에서 열린 추모 학술대회에서 이상규 교수님(백석대 석좌교수)가 발표하신 ‘정필도 목사의 설교와 선교’ 중 설교 부분을 요약 정리한 부분을 소개합니다. 각주는 생략하였습니다. -편집자 주 시작하면서 정필도(鄭弼禱, 1941-2022) 목사는 우리 시대 한국을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설교자로서,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37년간 사역하고 2011년 정년 은퇴했고, 2012년 3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부산 교계에 큰 영향을 끼친 지도자로서 그의 삶의 여정과 기도, 목회와 설교에 대해 정리해 두는 일은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제목이 암시하는 바처럼 이 글에서는 정필도 .. 2023. 3. 26.
코로나19 겪는 ‘특별한 사순절’, 고난을 보는 두 가지 시선 [아트설교연구원 설교] 고난의 뒷면을 보라 본문: 로마서 8장 17-18절 고난은 인생의 필수과목이다 대학교에 들어가면 선택과목과 필수과목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선택과목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과목이고 필수과목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필수과목은 내가 듣기 싫다고 해서 듣지 않아도 되는 과목이 아닙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과목입니다. 왜냐하면 필수과목을 이수하지 않으면 졸업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도 선택과목이 있고 필수과목입니다. 우리가 인생 가운데 이수해야 할 필수과목 중 하나가 바로 고난이라는 과목입니다. 이 세상에 고난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도 예외가 아닙니다. 고난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으면 원망하게 된다 그리.. 2023. 2. 1.
[장재효 목사 설교] 장로의 사명과 자격 설교: 장재효 목사 본문: 디모데전서 3:1-7 제목: 장로의 사명과 자격 1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 2023. 1. 27.
김진홍 목사, 간첩단 수사에 “교회까지 침투했다” “하나님의 보우하심으로 적발”… 윤 대통령 안보 정책 지지 김진홍 목사가 최근 주일예배에서 ‘북한 드론과 핵과 평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간첩 사건 등을 언급하며 “교회가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오늘은 조금 시사, 안보, 국방, 통일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며 “우리나라 정당 중 진보당이라는 조그마한 정당이 있다. 그 정당의 제주도당 위원장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라는 유적지로 가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 남한을 공산화하는 교육을 받고 왔다. 지난해 검찰이 제주도당 사무실을 급습해 서류를 압수하며 지령받았던 내용을 찾았다. ‘윤석열 정부를 흔들어라’, ‘보수 세력을 궤멸시켜라’, ‘민주노총을 앞세워 반미 시위를 하라’ 그런 지령들이 있었다”며 지하조직 설립 후 5년 넘게 .. 2023. 1. 25.
[신년 대담]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박사(2) “절대자의 말씀, 불완전한 인간 언어로 다 못 옮겨”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크리스천투데이는 신년를 맞아 10년 전 세례를 받고 '문지방에 선' 이 시대의 '지성' 이어령 박사를 최근 영인문학관에서 만나, 교회와 기독교, 성경 읽기, 부쩍 다가온 인공지능(AI) 시대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전편에 이어 성경 읽기에 대한 두 번째 일문일답. [대담=김진영 국장, 정리=이대웅 국장, 사진·영상=김신의 기자] -비록 '문지방'에 서 있다고 고백하시지만, 아예 문지방 바깥에 계셨던 과거와 비교해 성경 읽기에 있어 혹 달라진 점이 있으신지요(이어령 박사는 세례를 받은 후 '문지방을 넘어 열린 문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여전히 '문지방 위에 서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편집자 주)... 2023. 1. 24.
‘이 시대 최고 지성과 영성인’ 이어령 전 장관의 신앙고백 [크리스찬북뉴스 칼럼] 이어령 전 장관의 이사: ‘END’에서 ‘AND’로 88 올림픽 때 굴렁쇠 소년을 등장시켜 1분 간 세계를 숨죽이게 했던 ‘연출가’ 이어령 전 문체부 장관이 88세의 일기로 어제 별세했다. 한국 지성의 큰 산맥이자 우리 모두의 위대한 스승이었던 이어령 교수. 22살에 문단에 데뷔해 하늘같은 원로들의 권위 의식에 비수를 꽂는 선전포고문 ‘우상의 파괴’로 유명 인사가 된 천재적인 인물이다. ‘창조’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자 거물이었다. 수없이 많은 저서들 중 그의 코페르니쿠스적인 신앙 회심에 관해 쓴 첫 책이 『지성에서 영성으로』 (열림원, 초판 2010)이다. 그간 굳게 닫혀왔던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가능하게 했던 장본인은 그의 딸 故 이민아 목사였다.. 2023. 1. 24.
이어령 교수, 청년들 마지막 7가지 인생질문에 답하다 “‘지성’은 필요악… ‘영성’으로 가는 디딤돌” 지난 2월 영면한 故 이어령 교수가 청년들의 질문에 답했던 생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9월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과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2 베리타스포럼 고려대’에서다. 베리타스포럼 고려대 측은 코로나19가 한창일 당시 故 이어령 교수와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촬영했으나,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한 이어령 교수 측의 요청에 따라 이날 오프라인 참석자들에게만 공개했다. ‘이어령, 청년에 답하다: 마지막 7가지 인생질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이어령 교수가 청년들이 영상으로 보낸 7가지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인생질문’이라고 했지만, 진짜 ‘마지막’은 아니다. 이어령 교수는 죽음과 마침내 만나기까지, 육.. 2023. 1. 24.
김명혁 목사 “하늘 바라보며 천국 소망 지니고…” 장소: 수원 동문교회 일시: 2023년 1월 22일 본문: 요 14:1-3, 골 3:1,2, 벧후 3:13 제목: 하늘을 바라보며 천국 소망을 지니고 살아가는 삶 오늘 2023년 1월 22일 주일 21번째로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 드리면서 설교를 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저를 불러 주신 오에녹 목사님과 임주선 사모님과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무슨 제목으로 설교를 하면 좋겠냐고 오에녹 목사님에게 물었더니 “천국 소망”에 대한 설교를 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늘을 바라보며 천국 소망을 지니고 살아가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려 합니다. 사실 제가 이와 같은 비슷한 제목으로 10여 번 설교를 했는데, 그때 설교들을 참고하고 약간 수정 보완해서 하려고 합니다. 이.. 2023. 1. 22.
돈보다, 정의보다, 명예보다, 행복보다 더 중요한 것 [참 지혜, 여호와 경외: 잠언 21장] 화목한 삶을 위하여 잠언 21장 강해 요절: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19절) 돈보다 중요한 것이 명예고 명예보다 중요한 것이 행복이고 행복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안에서 서로 간에 화목한 것입니다. 1. 공의와 정의를 제사보다 기뻐하십니다 1-4절을 보면 여호와는 왕의 마음을 임의로 주관하십니다. 마치 사람이 봇물을 주관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이 왕의 마음을 주관하십니다. 사람들은 왕의 겉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왕의 마음을 감찰하십니다. 왕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자신이 진정한 왕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제.. 2023. 1. 21.
[김명혁 목사 설교] 부활과 승천과 천국 입성의 귀중한 소망 장소: 군산 샬롬교회 일시: 2023년 1월 15일 본문: 요한복음 14장 1-6절 저는 요한복음 14장 말씀을 아주 좋아하는데, 성자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은 귀중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하루 몇 번씩 암송하는 아주 귀중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요 14:1-4). 성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심으로 우리 죄인들이 죄 사함과 구원의 축복을 받은 것이 너무 귀중하고 너무 축복된..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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