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회 성례 - 세례와 성찬에 관하여/성찬

교회 성례 - 성찬에 관하여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1. 22.
반응형

성찬 예식


(1) 성찬에 참여할 자격은 입교인(세례교인)으로 한다.


(2) 성찬을 종종 베푸는 것이 좋으나 1년에 몇 회를 거행하든지 각 교회 당회가 작정하되 덕을 세우기에 합당한 대로 정한다.

 

반응형


(3) 교리를 깨닫지 못하는 자와 교회를 부끄럽게 하는 자는 성찬에 참여할 수 없다.


(4) 성례를 시행하려 할 때는 교회에 공식 광고를 함이 당연하니 적 어도 1주일 전기(前期)하여 광고하되, 모든 성도로 하여금 성찬의 성질을 알게 하며 예비하게 하여 합당한 마음으로 이 성연 (聖宴)에 참석하게 할 것이다.


(5) 설교를 마친 후에는 목사의 할 일이 이러하니「이는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예식이라」 하고 편의대로 복음 중에서나 고린도전서 11장에서 이 예식에 관한 말씀을 낭독하고 설명하여 실제 유익을 말하되「이는 그리스도를 기념하여 그의 재림하시기까지 그 죽으심 을 기억하게 하는 예식이니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사 죄를 대 적하게 하며 모든 고난에서 저희를 견고하게 하심과 저희를 장 려하고 격발 하여 책임을 감당하게 하며 사랑과 열심으로 저희를 감화하며 믿음과 거룩한 주의를 일으키게 하며 양심의 평안 함과 소망을 확정하게 하는 데 무한한 유익이 된다」 할 것이다. 성령을 거스르는 자와 교리를 모르는 자와 교회를 부끄럽게 하는 자와 무슨 은밀한 중에서 짐짓 범죄한 자들을 경계하여 참 여하지 못하게 하고 한편으로는 죄에 빠져 할 수 없는 형편인 줄로 깨달아 죄 사함과 하나님의 허락하심을 얻기 위하여 그리 스도의 구속하심을 의뢰하는 자와 복음의 도리를 학습하고 주의 몸을 분별하는 완전한 지식이 있는 자와 저들의 죄를 끊어 버리며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고자 작정하는 자들로 참여하게 한다. 주의 정하신 대로 이 성례는 성도의 연합함을 나타 냄이니 목사는 이 예식을 시작하기 전에 참 종교를 신종하는 무 리와 다른 예수교 무흠한 입교인으로 이 예식에 참여하게 할 것 이요 세례인이 아니라도 이 예식 끝까지 특별히 머물러 있으라 청함이 옳다.


(6) 성찬을 설비한 상은 단정히 덮고 떡과 포도즙을 예비한 후 참여 할 신자의 자리를 정돈하여 장로는 편리한 장소에 있게 하고 목 사가 감사와 기도를 함으로 떡과 포도즙을 성별한 후에 목사가 떡을 취하여 사람 앞에서 떼며 가로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떡을 취하며 축사하시고 떼어 주셨으니」 나 도 지금 그의 이름으로 이 떡을 나누어 주니 받아먹으시오. 주 께서 가라사대 「이것은 나의 몸이라 너희를 위하여 준 것이니 너희는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셨다 하고, 장로에게 주어 나누게 한 후에 또 잔을 들고 말하기를 우리 구주께서 또 한 잔을 가지사 축사하신 후에 제자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 잔은 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많은 사람의 죄 사함을 위하 여 흘림이라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다 하고 전과 같이 장로에게 주어 나누게 한다. 수찬 순서는 모든 교우가 받은 후에 목사가 받고 그다음에 목사가 장로들에게 주는 것도 합당하며 목사가 먼저 받고 다음에 교우가 받고 그다음에 목사가 장로에게 주는 것도 좋다.


(7) 신자마다 각각 주로 더불어 약조하는 가운데서 행할지니 이 성 찬을 분배하는 동안은 조용히 묵상하며 감사하며 간구하며 기 도한다.


(8) 목사는 몇 마디로 성찬에 참여한 회원에게 성찬의 의미를 깨우 치도록 권면할 수 있으니 이 예식에서 예수로 말미암아 보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자기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땅히 행할 의 무를 말하며 저희의 부르심을 입은 바 그 거룩한 직분을 만족히 행하며 저희가 이미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마땅히 조 심하여 그 안에서 행하며 착한 일을 행하도록 권면함이 옳다. 목사는 또한 방청하는 자들에게도 권면하는 말을 하여 다음과 같이 주의시키는 것이 옳다. 「믿을 본분을 가르치고 그리스도를 순종하지 아니하면 거룩 한 예식을 경홀히 여기는 가운데 생활함으로 저희 죄 되는 것과 위태한 것을 말하고 권면하여 후일 성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 껏 준비하라」고 권한다. 그다음에는 목사가 기도하되 이 성례로 말미암아 풍성하 신 은혜와 무한한 자비를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 예식 행한 가운 데 결점 된 일이 있으면 이를 용서함을 받기를 간구하며 저희의 몸과 행실을 받으시기를 위하여 기도하며 성령의 은혜로 도와 주심을 입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받으며 그 안에서 행하며 저희 로 하여금 이미 받은 것을 굳게 잡으며 저희의 면류관을 빼앗을 자가 없게 하며 저희의 언행이 복음에 합하게 하며 저희가 항상 예수의 죽으심을 몸에 짊어져 예수의 사시는 것도 저희의 육체 에 나타나게 하며 사람 앞에 저희 빛을 비추어 사람으로 하여금 저희 선행을 보고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 기를 빌 것이다. 빈궁한 자나 혹 그 밖의 영적 사업을 위하여 이때에 헌금하되 그 순서는 당회의 결의로 정한다. 그 다음에는 시와 찬송을 부르고 아래와 같은 축복 기도나 혹 다른 축복 기도로 폐회한다. 「양의 큰 목자 되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을 주신 하나님이 모든 착한 일에 너희를 완전하게 하여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움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을 세세에 돌릴지어다 아멘」


(9) 어떤 지방 교회에서는 성찬 베풀기 전기에 금식을 행하는 습관 도 있으니 이와 같은 때는 주일 외에 토요일과 월요일에 두세 목사를 청하여 강도회를 회집 하여 큰 은혜를 받는 일이 많고 목사들이 더욱 친밀히 연합되는 힘이 나나니 이와 같이 하는 것 을 옳지 않다 아니하고 원하는 대로 그 풍속을 따라 하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