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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동일본

韓日교계지도자·기독의원, 국제친선조찬기도회 참석 [2007.04.28 16:03]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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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8 크리스천투데이 일본지사 온라인 보도

韓日교계지도자·기독의원, 국제친선조찬기도회 참석

김안홍 목사 “역사의식있는 교회·기독의원이 일본 이끌어야”

지난 26일 국가조찬기도회의 연속 행사로 27일(금)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일본과 한국과 페루 등 세계 각국 주요 국회의원과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친선조찬기도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일본 국회의원으로는 도이 류이치 의원(한일기독의원연맹 일본측 대표회장)이 참석했으며 페루에선 베가 안토니오 의원(페루 국회부의장)이 참석했다.

일본 한인 교계에서는 김안홍 목사(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 회장), 이응주 목사(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 수석부회장), 신현석 목사(동경중앙신학대학원 교수), 조영상 목사(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 관동지방 회장), 김종기 목사(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 관동지방 남성부회장)가 참석했으며 일본 교계에서는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일본복음동맹 이사장)가 참석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이용규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는 ‘살리는 리더십’(창39:1~6)이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혼란스러운 국제정세 가운데 하나님께서 귀하게 들어 쓰시는 청지기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이 류이치 의원은 “일본 기독의원들의 숫자는 5명밖에 되지 않는다”며 일본선교를 위한 기도를 요청하는 한편, “한일 양국의 기독의원들의 교류가 보다 활성화 돼 양국 정치문제까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 김안홍 회장은 “일본도 역사의식이 깨어있는 교회와 기독정치인들이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은 기독의원 모임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라는 배가 온전히 항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해 기독정치인들의 기도모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또 동경중앙신학대학원 교수 신현석 목사는 “한국과 일본의 교회들이 나라 안에서 중요한 위치에 서서 한일 양국이 민감한 정치 사안으로 감정이 대립될 때 완충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기사 링크 ->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5017 

 

韓日교계지도자·기독의원, 국제친선조찬기도회 참석 :: 크리스천투데이 일본 Christian Today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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