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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인 교회 지도자 칼럼/김안홍 컬럼

[기고]재일대한기독교회 영화교회 김안홍 명예목사[2009.06.04 10:23]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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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크리스천투데이 일본지사 온라인 보도

[기고]재일대한기독교회 영화교회 김안홍 명예목사

“교단과 선교단체, 선교위해 화목과 협력하자.” [2009.06.04 10:23]

재일대한기독교회 영화교회 명예목사 김안홍 목사(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 회장 역임)가 최근 재일대한기독교회 각 교회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또 한 번의 공개 질의서를 본지로 보내와 게재한다. (내용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

재일대한기독교회 총회장 정연원 목사 귀하
참조:총대�뻠뮌슬탁� 관계자 여러분 귀하

101년을 맞이한「재일대한기독교회」는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느냐?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하여 수고하시고 계시는「재일대한기독교회」(총회)와 선교단체 여러분 위에 주님의 크신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복음신문(2009년 4월 1일 발행)에「총회」상임위원회 결의 중(8)번 안건으로 「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약칭 재일한기총)에 관하여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왔습니다.

“「재일한기총」에 관한 건은 재일한기총에 가입하여 임원 등을 맡고 있는 이들은 본「총회」및 지방회의 임원등을 겸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 것으로 결의하다.”

그리고 하기는「총회」상임위원회가 결정한「재일한기총」에 대한 결의입니다.

제1회 2006년 4월 1일 총회 복음신문 내용:「총회」는「재일한기총」과는 무관계임을 공시한다.

제2회 2008년 4월 1일 총회 복음신문 내용:「재일한기총」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목사들의 탈퇴를 권하는 서신을「총회」산하의 모든 목사에 통지한다.

제3회 2008년 4월 8일 총회 공문서 내용: 「총회」목사가운데「재일한기총」의 조직안에서 임원으로서 활동하기 때문에 총회와 혼동을 일으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조기한 시일 안에 정상화를 위해 자기의 소속을 명확하게 하기를 바랍니다.

제4회 2009년 4월 1일 총회 복음신문 내용: 상기 기록함

-이상-

「총회」상임위원회가 상기 지난 4년 간「재일한기총」대표를 한 번도 만나 지도 않고 대화도 없이 일반적으로 결정한 것은 비복음적,비사회적,비인간적이며 차별문제이므로 하루 빨리 위의 결의를 취소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병용 목사님은 총회는 물론이고 20여동안 선교단체에서도 봉사하고 금년 연초에 회장이 되었으나「총회」상임위원(제4회)의 결의에 따라 사임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병용 목사님이「총회」에서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되었고 목회중이며 현재 관서지방회 서기로서 칙책을 맡고 있기 때문인 줄 생각합니다.

우리들은「총회」란 배가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는가’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배 안에서 나는 아무 관계없다. 나는 좋다. 우리 교회는 성장하고 있으니 우리는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들은 좋던지 나쁘던지「총회」란 배를 타고 같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다른 측면에서 우리는 일본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경화(제국주의)로 돌아가려고 하는 히노마루(일본)란 배를 타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의 사명은 모든 힘을 모아 이 땅을 선교하여 우경화(제국주의)로 돌아가려는 히노마루(일본) 배를 정상화 할 때 평화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히노마루(일본)의 평화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이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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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교 101년을 맞이한「총회」상임위원은 히노마루(일본) 배 안에서 인권을 무시하며 약자를 무시와 차별하고 싸우려고 합니까.? 왜「총회」는 남을 섬기지 못합니까?

일제시대「창시개명」을 강요한 것같이 우리「총회」상임위원 중에「재일한기총」의 이름을 바꾸라니... 또 한국과 선교협약을 맺고 있는 총회(교회)에서 모금이 안되는 것은 창립 3년이 된「재일한기총」때문 이라니... 언제「재일한기총」이름으로 모금을 다녔나요? 또한 증거나 근거없이「재일한기총」이 교단이 될 우려성이 있다며 문제를 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KCCJ」나 각 선교단체는 무엇을 위해 있습니까. 「총회」와 각 선교단체를 성장하기 위해 일본이 있습니까. 아니면 일본선교와 평화를 만들기위해「총회」와 각 선교단체가 있습니까. 다시 말하면 세상은 교회성장을 위해 있습니까, 세상을 위해 교회가 있습니까.

저는「총회」의 배를 타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이미 공개질문서(2008년5월16일)와 상임위원회의 문제점과 책임((2008년5월16일)에 대해 총회장과 복음신문 앞으로 보냈습니다만 지금까지 답장이 없습니다. 이하는 공개질문의 요약입니다.

1.「재일한기총」의 당사자를 한 번도 만나지도 않고 결석 재판을 한 것은 인간의 기본적 인권을 무시하느것이 아닙니까.
1. 왜 친목단체「재일한기총」만 문제를 삼는 차별과 편견을 왜 하는 것입니까.
1. 「총회」란 단체가 약한 친목단체를 왜 무시하는 것입니까.
1. 에큐메니칼 정신는 어디에 있습니까.
1.「재일한기총」을 적극 반대하는 주동자가 누구입니까.
1.「재일한기총」이 교단이 될 우려성이 있다면 그 증거를 말해주십시요.

101년의 역사를 가진「총회」는 친목단체인 선교단체와 우리가 조직은 하나되지 못하나 하나님 나라의 선교를 위하여 화목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같이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들은「총회」나 각 선교단체의 배 뿐 만아니라 일본, 대한민국, 아시아 더 나아가서는 지구촌의 배를 타고 있고 지구촌의 배가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바쳐드리는 선교를 해야 할 줄 믿습니다.

바라옵기는 이병용 목사님이 당한 고난과 고통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총회」상임위원회는「재일한기총」에 관하여 4년 간에 걸처서 문제를 삼은 이유를 분명히 밝히시기를 바람니다. 또 본인의 공개 질문을 무시마시고 해답해 주시기 바람니다. 하나님의 은혜가「총회」와 각 선교단체 그리고 지구촌위에 항상 있기를 기원합니다.
     
2009년 5월30일 재일대한기독교 영화교회 명예목사 김 안 홍 (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 전 회장)
 
기사 링크 ->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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