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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도문/대강절 기도문

대강절(대림절) 은 무엇인가요? - 용어 어원, 의미, 유래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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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빛으오 오신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강절

1. 대강절 어원은 무엇인가요?

 

대강절(대림절)은 성탄절 4주 전부터 시작하여 성탄절까지 계속되는 절기를 말하며, 대림절, 대강절, 강림절은 모두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절기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기독교 용어이기도 합니다. “도착하다, 오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어드벤트(advent)에서 유래된 것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영어의 'Advent'는 라틴어 'ad(to)' 와 'ventire(come)'의 합성어로서,라틴어의 이 'ventire (오다)'가 역시 그리스도의 두 오심(ventire) 중에서 어느 하나를 가리키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으나,다만 현재로서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에 다 관련된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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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강절 의미는 무엇인가요?

 

대강절과 대림절은 ‘기다릴 대(待)’를 써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듯이 대강절은 단순히 2000여년 전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대강절이 주는 의미는 구세주의 탄생을 기다렸던 그 마음 그대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예수님의 초림을 기뻐하고 축하하며 기념하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준비하며 기다리는 자세를 새롭게 하는 시간들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3. 대강절 유래는 무엇인가요? 

 

대강절(The Advent)은 ‘도착’ 또는 ‘오다’를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의 달력이 유월절을 기점으로 시작되듯이 모든 교회력은 대강절로부터 시작되구요.

오늘날의 대강절은 6세기 중엽 그레고리우스 1세(540~604) 때 정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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