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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도문/주일 대표 기도문

성탄절을 기다리며 - 대강절 기도문(빌립보서2장5-11절)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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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한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서 구별하시고 선택하신 주의 백성들이 오늘 한 자리에 모여 거룩하신 이름을 높이며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의 예배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시고, 예배드리는 자들에게는 위로부터 임하는 평화와 안식을 허락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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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강절 예배로 올려 드립니다. 세상은 곧 다가오는 성탄절을 비롯해 연말연시를 맞으며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며,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마음으로 기뻐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우리 한 사람부터 그리스도 예수의 겸손의 마음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주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자기를 비워 종의 형제를 가지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높이셔서 모든 입으로 예수를 그리스도요, 주라 시인하게 하셨습니다. 주님, 저희가 성탄을 앞두고, 이처럼 낮아져 오신 겸손한 예수님의 탄생을 깊이 묵상하고, 우리 마음에 그 모습을 담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도 높아지려고만 했던 교만한 마음, 가지려고만 했던 탐욕의 욕심을 버리고, 주님 모습처럼 겸손하고 온유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는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주의 종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옵소서. 그 말씀을 따라 살며, 거룩한 삶의 열매로 주의 이름을 높이게 하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홀로 받으시기만을 원하오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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