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대표 기도문 (베드로전서2장2,9절 말씀으로)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2장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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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가득한 세상속에 생명의 빛을 비추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죽음의 어둠속에 거하던 우리 영혼을 구원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의 사랑을 받은 백성들이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송과 기도와 예물을 드리오니, 우리의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죄인을 사랑하신 성자 예수님, 날마다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품어주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도 우리는 때론 연약하여 기도하지 못할 때도 있고, 주님보다 세상을 따라 살기도 하며, 마음과 눈이 죄의 유혹에 빠져 살기도 했습니다. 주여 주 앞에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시고 다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회복케 하여 주옵소서.

연약한 우리를 붙드시고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 오늘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평안과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아기들과 같은 순전한 마음으로 신령한 젓을 사모하오니 말씀을 통해 우리가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의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오니, 다시 어둠 속에 거하지 아니하며, 거룩한 빛 가운데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주옵소서. 

이제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주님 음성에만 귀를 기울이기 원합니다. 말씀 앞에, 마음을 겸손하게 하오니, 우리에게 임재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셔서, 우리 삶에서도 주의 뜻을 행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 되게 하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드리오며, 우리의 예배를 기뻐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