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교회 자립, 자립교회 성장”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평기총) 총회장 이·취임식이 9일 순복음평택중앙교회(담임 박형준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27대 신용현 목사(평택 평안교회)가 이임하고 제28대 박형준 목사(순복음평택중앙교회)가 취임했다. 행사에는 증경총회장과 임원진, 지역 목회자들은 물론이고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유승영 시의회 의장 등 평택시 정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박형준 목사는 “평택시 750여 교회들과 58만여 성도들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해 더욱 발전하는 평택시 교회들이 되도록 하겠다”며 “미자립교회가 있다면 자립교회가 되도록하고, 자립교회는 중형 또는 대형 교회가 되도록 만들겠다. 여러분들께서 이를 위해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전임 총회장 신용현 목사는 “일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동역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박형준 목사님이 신임 총회장이 되셔서 더욱 든든하다”며 “신임 총회장과 함께하는 평기총이 평택시를 살리는 대역사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무총장 임운택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이임·신임 총회장의 이·취임사에 이어 박형준 신임 총회장이 신용현 직전 총회장에 감사패를 증정했고, 북부지역회장 송주석 목사와 남부지역회장 지성구 목사, 서부지역회장 조권형 목사가 각각 신임 총회장에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어 축하 연주팀 ‘파루시아’의 축가에 이어 전 총회장 오세한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오 목사는 “교회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평기총과 신임 총회장께서 사명을 감당해 주시면 좋겠다”면서 “무엇보다 평택시 교회들이 하나 되고, 복있는 박형택 목사님께서 모든 교회들을 위해 일한다면 큰 일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축사도 이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기, 평기총은 평택시가 하나 되도록 힘써 주시고 주한미군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 외교 역할을 해주셨다”며 “대한민국과 세계가 어수선한 이때, 평기총과 박형준 총회장님이 평택시가 평화와 사랑이 커지는 도시로 만들어 주셔서, 성시화가 이뤄지길 소망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유의동 의원은 “더 큰 길로 나가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평기총이 그동안 역할을 잘 해왔듯, 평택시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해 달라”고 축사했다.
홍기원 의원은 “박형준 신임 총회장님이 평기총의 위상을 높이고 화합하며 발전하는데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힘든 이 시기에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이 국민 화합과 치유를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중략..>
종교신문1위 크리스천투데이 기사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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