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년/동일본

재일한기총 김안홍 회장과 임원들,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2007.04.26 16:26]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0. 17.
반응형

2007.04.26 크리스천투데이 일본지사 온라인 보도

재일교계지도자들, 나라와 민족위해 기도해

재일한기총 김안홍 회장과 임원들,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2007.04.26 16:26]

대한민국조찬기도회와 국회조찬기도회가 공동주최한 ‘제39회 국가조찬기도회’가 26일 오전7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한반도와 세계평화, 민족화합, 경제번영’을 주제로 개최된 국가조찬기도회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1천5백여 명의 국내외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별히 일본의 대표적인 선교사 단체중 하나인 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는 김안홍 회장을 위시해 이응주 목사, 조영상 목사, 신현석 목사, 김종기 목사, 정순엽 목사가 참석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단체인 일본복음동맹(JEA) 이사장 미네노타츠히로 목사,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오영석 장로가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노 대통령은 “조찬기도회에 올 때마다 여러분의 기도와 찬양에 큰 감동을 받는다”며 “이 자리에 가득한 하나님의 은총을 느낀다. 그리고 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특별히 기도의 힘을 강조했다. “저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우리나라가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기도드린다”고 말하며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에 큰 축복을 내려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성경구절도 인용했다.

또 노 대통령은 “모두가 대통령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대통령이 나라를 망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라며 “이런 국민들의 걱정 때문에 힘이 들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연설중 최근 한미FTA 추진으로 지지율이 상승한 것을 감안한 듯 “요즈음은 조금은 나아졌다. 어쩐 일인지 공격도 조금 약해졌다”고 말해 청중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노 대통령의 연설이 있은 후,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기독교 지도자들은 국가와 대통령을 위해 뜻을 모아 기도하고 한미FTA 체결을 감사하고, 이에 따른 성공적인 결실이 맺히도록 기도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박종화 목사(경동교회)는 “성령이 역사하는 곳, 부활의 증인이 모이는 곳을 심포니 공동체”라며 “여당이 참 여당답고 야당이 참 야당다우면 상생의 심포니적 정치가 이뤄진다. 기업이 참 기업답고, 노조가 참 노조다우면 상생의 심포니적 경제가 이뤄진다. 지역, 인종,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광장은 멋진 심포니의 세계”라며 사회통합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 앞서 지난 25일 오후 7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국가조찬기도회 헌신예배 및 세계평화음악회’ 개최되었으며 27일(금) 오전 7시 30분에는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제친선조찬기도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기사 링크 ->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5014 

 

재일교계지도자들, 나라와 민족위해 기도해 :: 크리스천투데이 일본 Christian Today Japan

재일교계지도자들, 나라와 민족위해 기도해 재일한기총 김안홍 회장과 임원들,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2007.04.26 16:26]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소감을 밝히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 ⓒ국정홍보처 제

jp.chtoday.co.k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