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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동일본

김안홍 목사, 한국서 재일동포선교 강조[2007.06.30 08:35]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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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홍 목사 재일동포선교
2007.06.30 크리스천투데이 일본지사 온라인 보도

김안홍 목사, 한국서 재일동포선교 강조

“재일동포 2,3세 선교는 일본 우경화 막는 역할 할 것” 

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 김안홍 회장이 지난 21일(목) 한국 서울하베스트 조찬기도회를 참석해 일본선교를 위한 재일동포선교를 강조했다.

서울하베스트는 지난 11월 26일 한국 소망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재한일본인을 위한 선교회로서 일본 영혼구원 즉,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가르치고 제자로 양육하여 그들이 일본으로 돌아갈 때 일본인 선교사로 파송하여 일본을 주님앞에 인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지금은 국내 초교파적 신앙인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서울하베스트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김 회장은 “일본인 대학생 3,600여명과 주재원을 위한 선교도 필요하지만, 더욱 필요한 것은 재일동포 2,3세들의 선교”라고 강조했다.

그 중요성은 “일본에서는 재일동포 2,3세를 만나기 어렵지만 한국에서는 공부를 위해 와 있는 약 5백여명의 외롭고 고독한 재일동포학생을 만날 수 있고 선교 할 수 있다”며 “이들을 선교하여 역사의식을 가진 신앙인으로 교육하고 일본으로 돌아가 역사의 산 증인으로써 살며 선교할 때 일본의 참 평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며 일본의 우경화를 막는 작업이 된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선교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쓸쓸한 학생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어 기숙사 건물을 빌려주는데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일본나라배’가 잘 가도록 선교를 부탁했다. “우리가 선교할 때 배 안에서는 은혜받고 교회 성장하고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배안에서 개인의 은혜와 축복을 받았을지 몰라도 ‘일본나라배’는 전혀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재한일본인선교를 위한 서울하베스트가 재일동포선교를 우선 순위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재일한인교계 지도자들은 김안홍 회장을 비롯해 김영규 목사, 전성삼 목사, 양영우 목사가 함께 참석해 재한일본인선교의 중요성과 더불어 현재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재일동포2세 선교를 강조했다.

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기사 링크 ->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45079 

 

김안홍 목사, 한국서 재일동포선교 강조 :: 크리스천투데이 일본 Christian Today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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