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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동일본

일·중선교사들, 일본서 중국선교비전 공유해[2007.05.18 17:41]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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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교비전
2007.05.18 크리스천투데이 일본지사 온라인 보도

일·중선교사들, 일본서 중국선교비전 공유해

“하나님은 중국에 태풍같은 바람을 일으키기를 원하십니다” 

“세계복음화에 마지막으로 중국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중국에 태풍과도 같은 바람을 일으키기를 원하십니다”

지난 17일(목) 오후 4시 사이타마현 소재 다마그리스도교회(담임 정순엽 목사)에서 일본과 중국의 복음화을 위해 사역하던 일·중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본과 중국의 선교비젼을 고취했다.

일·중 양국선교사들의 이번 만남을 위해 중국 본토에서 약15년간 사역한 이청수 목사를 비롯한 6명의 선교사들이 방일해 선교 보고를 전했으며, 일본과 중국의 선교에 대한 비전과 방향, 선교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

이청수 목사는 매년 중국인만 6~7천만명이 관광으로 찾아오는 운남성에서 지방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아 수천명이 모이는 ‘경배와 찬양’집회를 개최하며 중국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왔다. 일본을 방문한 것은 바로 일본에 있는 중국인 선교를 위해 중국인교회를 세우고 대규모 경배와 찬양 집회 개최를 위함으로, 먼저 일본에서 복음을 전해온 선교사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이다.

이 목사는 중국선교보고와 비전을 나누며 “중국을 통해 세계선교의 마지막을 장식하실 것이다. 폭발적인 전도를 위해서는 대형집회를 이용해야 한다”며 “일본에 온 목적도 동시다발적인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하기 위함”임을 강조했다.

일본에서 30년 이상을 선교해 온 이청길 목사(재일한기총 명예회장)는 중국선교사들에게 “선교는 순교이다. 순교를 각오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며 “오늘 이런 만남도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필연적인 만남으로 매우 깊은 뜻이 있으리라고 믿는다. 일본과 중국이 선교적인 협력을 하면 세계선교에 큰 역사를 남길 것이다. 함께 협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모임을 개최한 다마그리스도교회 정순엽 목사도 “많은 도움이 되고 가르침을 받았다. 선교가 우리의 입으로 끝나지 않고 열매를 위한 시대가 왔다” 며 “하나님이 세계선교를 함께 하시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일한 중국선교사들은 25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며 일본에서 시작할 새로운 중국인 선교를 위해 함께할 기도의 동역자를 찾으며 준비할 계획이다.

 

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기사 링크 ->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45037 

 

일·중선교사들, 일본서 중국선교비전 공유해 :: 크리스천투데이 일본 Christian Today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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