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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동일본

CCKJ 김안홍 회장, 아프간 피랍 가족 위로[2007.08.04 09:46]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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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홍 목사 기사
2007.08.04 크리스천투데이 일본지사 온라인 보도

CCKJ 김안홍 회장, 아프간 피랍 가족 위로

“마음이 아프다...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23명의 인질 중 2명의 피살 소식 후, 앞으로 남은 생존자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가운데 일본내 선교사 연합단체인 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 회장 김안홍 목사가 한국의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김안홍 목사는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바라고 기도한다”며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유가족들의 아픔에 동참했다. 또 일본 오사카 지역에 있는 한인 교회와 일본 교회들 모두가 “다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빨리 잘 해결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비판에 대해서도 “무리했다 하지만 ‘사건이라는 면’에서는 일본에서도 발생했다. 그런 면에서 그렇게 비판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며 “열심히 봉사하려고 갔는데 지구촌의 여러 가지 문제로 그렇게 안되어 참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해 비판보다 남은 21명의 생명이 달린 이번 사건의 빠른 해결이 먼저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단기 선교의 열정은 정말 좋다. 하지만 학생과 청년들은 선교보다 일본이면 일본, 중국이면 중국에 배우러 간다는 자세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이 배워서 선교사가 되거나 선교사업에 적극협력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고 말해 앞으로 단기 선교에 대한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기사 링크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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