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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동일본

중앙영광교회, 하치오지에 “또 하나의 영광” [2008.12.29 10:15]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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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오지 영광교회
2008.12.29 크리스천투데이 일본지사 온라인 보도

지난 28일, 하치오지영광교회 창립 예배 드려

지속적으로 교회를 개척하며 일본복음화에 힘을 쏟아 온 중앙영광교회(담임 이용규 목사)가 또 하나의 형제 영광교회를 하치오지에 세우는 것으로 2008년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지난 29일(주일) 오후 5시 하치오지영광교회(담임 소대섭 전도사)에서 드린 창립 예배에는 일본 각 지역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던 선배 형제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대거 참석해 하치오지영광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함께 기뻐했다.

예배는 소대섭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요코하마영광교회 김경환 목사의 대표기도 후, 오성환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설교는 이용규 목사가 ‘주님의 교회(갈2:20)’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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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목사는 “교회는 우리(성도)는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장소”라며 “사람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지 말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라”고 권면했다. 또한 “예수님의 평강, 예수님의 말씀, 예수님의 이름이 부활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을 하던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일본지방회 감리사 김근식 목사(재일대한기독교회 한사랑교회)가 참석해 하치오지영광교회가 정식으로 기감 일본지방회 소속 교회가 되었다는 설립을 선언했다. 이어 김성섭 목사가 봉헌기도를, 이나후쿠 엘머 목사와 반형욱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김근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행사 중 소대섭 전도사는 중앙영광교회 이용규 목사와 감사의 포옹을 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중앙영광교회와 요코하마영광교회 성가대가 찬양으로 축하했으며 형제교회들이 손수 준비해 온 음식으로 교제를 가졌다.

중앙영광교회 이용규 목사는 소감을 전하며 “많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 감사 외에는 없다. 우리가 무슨 능력이 있다고 일본땅에서 교회를 계속 개척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지켜주셔서 가능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에 감격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요코하마영광교회 김경환 목사는 “하치오지영광교회 창립을 축하하고 형제교회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중보하겠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져 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소대섭 전도사는 “하나님께서 어떤 역사를 일으키실지는 저는 아직 모르지만 하나님이 저를 망치로 쓰시겠다면 망치로써 가위로 쓰시겠다면 가위로써 사람들을 치료하는 붕대로 쓰시겠다면 붕대로써 하나님의 도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기사 링크 ->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45397 

 

중앙영광교회, 하치오지에 “또 하나의 영광” :: 크리스천투데이 일본 Christian Today Japan

 

jp.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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