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KMA-CCKJ, 목회자부부 세미나 성공적 개최[2009.06.03 11:14]

2009.06.03 크리스천투데이 일본지사 온라인 보도

관서KMA-CCKJ, 목회자부부 세미나 성공적 개최

강사 WEA 김상복 회장, “사랑으로 선으로 악을 이길 것” 당부 

‘부활절연합예배’를 계기로 ‘하나되기 위한 주춧돌’을 놓은 관서 지방 선교사들이 지난달 29일(금) 오사카중앙침례교회(담임 함광옥 목사)에서 다시 한번 연합 행사를 개최하고 하나됨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목회자 부부 세미나’ 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재일한국기독교선교사연합회 관서지방회(KMA, 회장 권오석 목사)와 재일한국기독교총협의회 서일본지방회(CCKJ, 회장 김재일 목사)가 주최하고 세계복음주의연맹(WEA) 회장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세미나는 천창길 목사(야마토메구미교회)가 진행했으며 권오석 목사(오사카희망교회), 유요한 목사가(오사카베데스다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날 김상복 목사는 자신의 목회 체험을 통해 ‘사랑으로 선으로 악을 이길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삶에 순종하면 나를 싫어하던 상대도 변하고 나도 변하게 된다”며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크리스천으로 구원받고 성화되어가며 이웃을 섬기는 봉사의 단계로 나아가야 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모임을 준비하며 하나됨을 위한 서명서를 제출하고 의지를 확인해 온 양 단체 회원들은 이날도 지금까지 다섯번의 만남에 걸쳐 진행해 온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세미나를 마치며 주최측은 “일본 관서지방 선교사들을 위해서 오사카을 방문해 주신 김상복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찬양과 섬김으로 수고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기사 링크 ->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4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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