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년/서일본

[인터뷰]창립 20주년 맞은 오사카순복음교회 정대원 목사 [2009.02.10 09:42]

by 일본 재일 한인교계 연도별 보도 2021. 10. 23.
반응형

정대원 목사
2009.02.1 크리스천투데이 일본지사 온라인 보도

“日부흥, 오중복음·삼중축복으로 영혼의 변화 필요”

[인터뷰]창립 20주년 맞은 오사카순복음교회 정대원 목사 [2009.02.10 09:42]

오사카순복음교회(담임 정대원 목사)가 2008년 창립 20주년<스무돌>을 맞으며 새로운 부흥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정대원 목사는 재일한국기독교선교사연합회(KMA, 회장 김 환 목사) 의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재일 한인 교계의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는 일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에 본지는 정대원 목사를 통해 오사카순복음교회의 부흥 성장 발전의 이유와 일본 선교에 필요한 선교적 방안을 들어보았다.[편집자 주]

- 먼저, 교회 창립 20주년 맞으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희 오사카순복음교회는 1987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님의 일본에 대한 선교 비전속에 1,000만 영혼구원을 위해 세워진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영혼 구령을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어언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람으로 말하자면 저희 교회는 이제 20대의 젊은 청년기가 되었습니다.

- 처음 일본으로 오신 것은 언제인지.그리고 특별히 일본으로 오시게 된 계기라면.

제가 일본 땅에 처음 발을 디딘때는 1994년 10월 경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역자로서 교구를 섬기던 중 조용기 목사님의 세계 선교의 방침과 제가 받은 일본 선교의 소명을 가지고 일본에 오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섬기시며 선교지에서의 선교 또는 목회를 통한 은혜로운 간증이 있다면 한 가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처음 일본에 와서 완전치 못한 일본어와 비자문제로 저 뿐만 아니라 아내와 아들까지 고생했던 일이 추억으로 아련히 생각납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마쯔도순복음교회의 성전을 헌당할 때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일본인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헌당할 수 있게 되었던 일이 있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 선교관과 목회 철학이 있으시다면.

저의 목회관은 오중복음(중생의 복음, 성령충만의 복음, 신유의 복음, 축복의 복음, 재림의 복음)과 삼중축복(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함)의 영성으로 일본 현지인 중심의 목회를 하는 것입니다.

- 일본 선교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일본교회에 필요한게 있다면 말씀과 기도를 통한 영혼의 변화입니다. 심한 영적인 공허함에 살고있는 일본영혼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말씀과 기도를 받음으로 변화되는 삶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과 증거입니다. 일본인은 예수님의 보혈에 피를 잘 부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에는 구원과 치료, 능력이 있으므로 일본인 성도님들은 끊임없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피를 의지하고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 순복음교단은 매우 吏╂� 시간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전국에 80여 개의 교회가 세워질 정도로 규모가 커졌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교회 부흥의 원인으로는 저희 교회는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전세계 흩어져 있는 모든 선교사님들이 동일하게 예수님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심령속에서, 삶 속에서 변화를 체험함으로 교회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 일본선교 지망생들과 예비 선교사들에게의 조언과 권면 부탁드립니다.

선교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입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의지요,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의 소명을 받는 것이 첫째요, 둘째는 끊임없이 선교에 대한 불타는 열정과 그 열정에 목숨을 바칠 각오를 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린다면 선교는 잘 먹고 잘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교지의 풍토기후, 음식, 문화에 적응을 못하여 병이 생기거나 영적인 환경에 눌려 본국으로 돌아가는 선교사님들을 참 많이 봤습니다. 그러므로 선교는 그 나라에 가서 모든 환경에 잘 적응하여 잘 살면서 그 나라 사람을 나와 같이 예수님께 헌신하는 사람을 만드는 사역이 선교입니다.

- 오사카순복음교회를 통해 일본선교를 위한 비전이라면.

앞으로 저희 교회는 2011년에는 새로운 성전을 건축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모든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일심단결하여 기도하고 작정하며 헌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교회에서는 오사카뿐만아니라 일본 열도에 일본인 선교사를 파송할 것이며 오히려 세계로 역선교사 파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를 위해 계속 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기사 링크 -> http://jp.chtoday.co.kr/view.html?cat=ent&id=45433 

 

“日부흥, 오중복음·삼중축복으로 영혼의 변화 필요” :: 크리스천투데이 일본 Christian Today Japan

“日부흥, 오중복음·삼중축복으로 영혼의 변화 필요” [인터뷰]창립 20주년 맞은 오사카순복음교회 정대원 목사 [2009.02.10 09:42] 오사카순복음교회(담임 정대원 목사)가 2008년 창립 20주년<스무돌>

jp.chtoday.co.kr

 

반응형

댓글